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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원 독자마당] 비접촉 홍보도 핵심은 콘텐츠
 

코로나19 사태가 언택트 시대를 앞당기고 있다. 사람 간 직접적인 만남이 줄어든 대신 웹에 접속해 화면으로 만난다. 눈 뜨자마자 날씨, 교통, 분야별 국내외 뉴스, 최신 지식 등 관심사는 물론 직업 관련 정보에 이르기까지 새로운 데이터를 다양한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접한다. 이 같은 정보의 홍수 속에서 이를 잘 선택해 활용하는 것이 개인은 물론 기업과 기관의 중요한 능력이 됐다. 지속적으로 필요한 정보는 ‘구독’하고, 필요 없는 것은 가차 없이 ‘차단’한다. 웹과 SNS에 정보를 제공하는 공급자 입장에서 보면 유저의 선택이 경제적 이익이요, 권력이자, 발전의 동력이 된다. 개인은 물론 기업과 기관이 언택트 홍보에 매달리는 이유다.

 

그렇다면 어떤 정보가 웹과 SNS 사용자로부터 ‘구독’ 선택을 받을까? 두말할 것도 없이 유용한 정보다. ‘메시지보다 담고 있는 내용이 내게 얼마나 도움이 되느냐’가 가장 중요한 선택의 기준이 되고 있다. 그런데 공공 분야에서 홍보 콘텐츠를 만들 때 흔히 ‘우리가 이렇게 중요하며, 이만큼 일을 많이 한다’라는 메시지를 앞세운다. 이를 부각하기 위해 행사·시범 등 외연과 CEO 중심 콘텐츠를 만들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콘텐츠는 공급자의 기대와는 달리 사용자의 지속적 선택을 받기 어렵다.

 

따라서 사용자의 관심과 요구를 정확하게 또한 지속적으로 파악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제공하려는 노력이 중요하다. 개념적으로 말하자면 ‘우리가 이런 일을 했다’를 지양하고, ‘우리가 이런 일을 해서, 이러이러한 구체적 결과를 얻었으며, 향후 다음과 같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라고 작성하는 것이 좋은 예다. 또 아무리 고객이 원하는 정보라도 수용자의 눈높이와 맞아야 한다.

 

지금의 현실을 냉정하게 평가하자면 공공 분야의 홍보는 민간과 비교해 자꾸 뒤처지고 있다. 들이는 예산과 인력, 그리고 시간에 비해 효과가 나지 않는 이유는 간단하다. 홍보 역량을 좋은 콘텐츠를 만드는 데 집중하기보다 더 많은 개별 채널 확보와 관리에 쓰고 있기 때문이다. 홍보 분야 종사자가 크리에이터 역할을 뒤로하고, 채널관리자에 머물러 있으면 홍보의 목적 달성을 기대하기 어렵다. 따라서 채널관리 노력을 최소화해야 한다. 이는 원 소스-멀티채널 시스템을 구축하고, 채널 간 연동 체계를 최대한 활용하는 전략으로 극복할 수 있다.

 

어느 분야를 막론하고 꼬리가 몸통을 흔들어서도, 형식이 내용을 덮어서도 안 된다. 홍보도 마찬가지다. 과거 비접촉 홍보가 네트워크 구축과 채널 확보 및 관리에 중점을 두면서 발전해 왔다면, 이제는 ‘사용자가 원하는 콘텐츠를 어떻게 잘 만들어 제공하느냐’가 관건이다. 물론 메시지가 없을 수는 없다. 다만 콘텐츠에 녹아서 사용자가 자연스럽게 수용하도록 해야 한다.


출처: 국방일보
https://bit.ly/3pR4N7m

 국방일보 기자   [ 2021-01-05 오후 5:09: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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